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티스토리 모바일 최적화 방법

by 잡이슈 2025. 6. 1.

티스토리는 반응형 스킨을 지원하여 기본적으로 모바일에서도 글이 보이도록 설계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추가적인 최적화가 필요합니다. 특히 모바일 트래픽이 늘어남에 따라 검색엔진과 사용자 경험(UX)에 부합하는 모바일 최적화는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티스토리 블로그의 모바일 최적화 방법을 단계별로 상세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티스토리 모바일 최적화 방법

 

반응형 스킨 선택과 커스터마이징

티스토리에서 모바일 최적화를 가장 간단하게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은 반응형 스킨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반응형 스킨은 화면 크기에 따라 레이아웃이 자동으로 조정되므로, 모바일과 PC 환경을 동시에 지원합니다.

 

대표적인 반응형 스킨으로는 ‘#1 basic’, ‘#2 basic’, ‘커버형 스킨’ 등이 있으며, 외부에서 제작한 무료/유료 스킨도 많이 공유됩니다. 반응형 스킨을 적용한 후에도 일부 요소는 직접 커스터마이징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본문 너비가 너무 좁거나 이미지가 화면 너비를 초과하면 모바일에서 가독성이 떨어집니다. 이때 HTML/CSS 편집 메뉴에서 `. entry-content`나 `. post-content` 등의 클래스의 `max-width`를 적절히 조정하면 모바일에서도 쾌적한 레이아웃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모바일 환경에서는 사이드바나 위젯이 본문 아래로 내려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불필요한 위젯은 숨기거나 간소화하면 콘텐츠 집중도를 높이고, 로딩 속도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와 동영상 최적화

모바일 화면에서는 이미지나 동영상이 자동으로 크기가 조정되더라도, 기본적으로 큰 용량의 파일은 페이지 로딩 속도를 저하시킵니다. 이는 사용자 이탈률 증가와 SEO 순위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미지는 Squoosh, TinyPNG 같은 무료 최적화 도구를 활용해 업로드 전에 압축하세요. 특히 썸네일은 100KB 이하, 본문 이미지는 200KB 이하로 관리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티스토리 에디터에서 이미지를 삽입할 때 ‘가로 너비 100%’ 옵션을 체크하면, 모바일에서도 자동으로 화면 크기에 맞춰 출력됩니다. 동영상 삽입 시에는 유튜브, 비메오와 같은 외부 플랫폼의 ‘임베드(embed)’ 기능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직접 업로드한 동영상은 서버 부담이 크고, 모바일 호환성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유튜브 삽입 코드는 모바일 최적화가 기본적으로 적용되므로, 별도 조정 없이도 안정적인 재생이 가능합니다.

 

폰트와 UI 구성 요소 최적화

모바일에서 가독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는 폰트입니다. 너무 작은 글꼴은 가독성을 떨어뜨리므로, 티스토리 스킨 편집에서 `font-size`를 모바일 기준 16px 이상으로 설정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줄간격(line-height)은 1.5 이상으로 설정해 눈의 피로도를 줄여주세요.

 

메뉴와 버튼은 터치하기 쉬운 크기로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모바일 버튼의 최소 크기는 44px 이상으로 권장되며, 버튼 사이의 여백도 충분히 두어야 합니다. CSS 편집을 통해 `. menu`, `. button` 등의 요소를 조정하면 사용자 경험을 한층 개선할 수 있습니다.

 

광고나 팝업은 지나치게 많으면 모바일 화면에서 콘텐츠 가독성을 해칩니다. 특히 모바일 팝업은 사용자가 쉽게 닫을 수 있어야 하며, 콘텐츠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구글의 ‘모바일 친화성 테스트’를 통해 내 블로그의 모바일 최적화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URL을 입력하면 페이지 속도, 요소 크기, 뷰포트 설정 등을 자동으로 분석해 결과를 제공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CSS나 HTML을 계속적으로 개선하면, 모바일 사용성과 검색 순위를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 모바일 최적화는 단순히 스킨 변경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이미지·폰트·버튼 크기 등 세부 요소를 꼼꼼히 점검해, 사용자와 검색엔진 모두에게 사랑받는 모바일 친화적인 블로그로 발전시켜 보시길 바랍니다.